양심수 석방을 촉구하기 위해
지난달말 서울 구치소를 출발한
'교도소 도보 순례단'이 광주에 도착했습니다.
6.15공동선언 실현을 위한
광주*전남 통일연대는 오늘 광주교도소앞에서
이들을 환영하는 행사를 갖고,
순례단의 발걸음이 양심수와 정치 수배자를 없애고 국가보안법을 철폐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50여일의 일정으로
전국 18개 교도소 순례에 나선 이들은
각 교도소에 방문해 양심수를 면회하고 문예공연 등을 가진 뒤
교도소앞에서 노숙농성을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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