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전남 진도 영등제에 외국인이 대거 참석, 국제적인 행사로 발돋움했습니다
진도군은 한국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바다 갈라짐 현상이 나타나고
남도 토속 민속, 민요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 영등제에 50여만명의 관광객이 참석,
대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축제 기간에 일본, 미국, 호주 등 외국인 관광객 4만여명이 다녀가 국내 축제사상 최대 외국인이 찾아 영등제가 국제 축제로 발돋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축제의 최대 하이라이트인 회동과 모도 사이 2.8㎞가 폭 40여m로 1시간여동안 갈라지는 드라마틱한 광경이 연출되자 관광객들은 신비의 바닷길을 걸으며 탄
성을 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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