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3원사라져가는 특산종-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4-21 12:00:00 수정 2003-04-21 12:00:00 조회수 4

◀ANC▶



주변 해역에서 흔히 볼수 있던 어종과 패류들이 급속히 자취를 감춰가고 있습니다.



멸종 위기에 까지 처한 수산물들은 무었이고

이에 대비한 학계의 대책은 무었인지 박광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10년전만 해도 여수지역 연안의 흔한 어종이었던 말쥐치.



하지만 지금은 거의 사라져

종 보존을 위해 사육해 방류해야하는 처지입니다.



고막류 중에서 가장 크고 맛이 좋아 제일가던 특산품이었던 피조개도

요즘 감소세가 피부로 느껴집니다.



◀INT▶



군평선이,세발낙지,그리고 나팔고둥도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



개체수 감소는

지역 특산종의 전반적인 현실이라는데 심각성이 있습니다.



몇몇어종의 종묘생산과

양식화를 위한 종보존 작업을 넘어

어패류 전반의 배우자 은행 구축이 시도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INT▶



수산자원 보호 효과는 물론 우량종 확보에 따르는 산업적인 의미도 적지않아

당국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INT▶



여수대학교 연구팀은

우선 내후년까지 짱둥어와 피조개등 6개 종의 배우자 은행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혀

사업효과는 물론

어패류 냉동보존의 기술적인 성과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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