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실종 장애인 숨진 채 발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4-21 12:00:00 수정 2003-04-21 12:00:00 조회수 0

사흘전 실종됐던 장애인이

산에서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완도 경찰서는 지난 18일 실종됐던

소아마비 장애인 44살 차모 여인이

오늘 아침 진도군 약산면 삼문산 중턱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차씨가 고사리를 꺽기위해

산으로 올라갔다가

길을 잃고 탈진해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유족들은

행정기관의 수색이 축제때문에 늦어져

차씨가 숨졌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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