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단체 갈등 어쩌나?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4-21 12:00:00 수정 2003-04-21 12:00:00 조회수 4

◀ANC▶

각종 시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광역과 기초 또는 인근 자치단체끼리

빚어지고 있는 갈등을 조정하고 해소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절실해지고 있습니다.



◀END▶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경륜장 유치와 2012년 인정 박람회 개최를 둘러싸고 팽팽한 신경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양 기관은 저마다의 논리를 내세워

어느 사안에서도 결코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SYN▶

◀SYN▶



이처럼 광역단체간은 물론

광주시와 일선구청, 전라남도와 시군간에도

크게 작은 마찰과 갈등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남구청이 의욕적으로 추진하던 김치종합타운의 운영 주체를 시가 맡아야한다고 주장했다가 남구청의 거센 반발을 사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일선 기초단체간의 갈등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구간 경계조정의 경우 동구는 북구 동 가운데 한 두 곳을, 남구는 서구의 풍암동을 편입시키겠다며 요구하고 있지만 북구와 서구는 논의할 가치도 없다는 입장입니다



◀SYN▶전화싱크



하지만 갈등과 마찰은 조정과 중재로

풀어 질 수 있습니다.



이에따라 행정협의회와 같은

공적 기구의 역할과 기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해지고 있지만 시도간의 광역행정협의회조차

지난 2001년 4월 이후 지금까지 2년이 넘도록 문만 굳게 잠궈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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