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 점검 "수시로"(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4-21 12:00:00 수정 2003-04-21 12:00:00 조회수 4

◀ANC▶

대규모 토목공사가 진행중인 건설현장은

늘상 안전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특히 비가 내리면 위험성이 더욱 높습니다.



이계상 기자...



◀END▶

◀VCR▶

택지개발로 생겨난 절개지가

무너져 내리기 일보직전입니다.



이미 붕괴된 바위더미는

중장비를 덮쳐 고물로 만들었습니다.



사흘동안 내린 비로

지난 주말, 암반이 침하되면서

맥없이 무너진 것입니다.



◀SYN▶



이번 호우로 흙더미가 대량으로 흘러내렸던

학교건물 신축공사장입니다.



약한 지반에 가파른 절개지는

비가 내리면 다시 무너져 내릴 듯한 기셉니다.



빗물의 압력을 줄이기 위해

옹벽위에 설치된 가배수로는

흙더미에 파묻혀 있으나 마납니다.



◀SYN▶



광주시내에서 사고의 위험에 노출된

절개지나 옹벽은 40여곳 정도,



비가 내리면 붕괴 위험은

그 만큼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INT▶



이 때문에 행정당국이

해마다 안전점검에 나서지만

본격 장마철인 6월말에나 시작합니다.



건설업체들도 그때에 맞춰

분주하게 대비책을 세울 뿐입니다.



하지만 지난해 4월과 5월 두달동안

광주 전남지방에는

호우주의보가 5차례나 내려졌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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