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심 애인 공기총 발사후 자살기도(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4-22 12:00:00 수정 2003-04-22 12:00:00 조회수 4

◀ANC▶

어젯밤 결혼을 앞두고 헤어지자는 애인에게

공기총을 쏜 뒤

자살을 기도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이계상 기자...



◀END▶

◀VCR▶

어젯밤 10시쯤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용봉IC 근처 갓길에

세워져 있던 31살 장 모씨의 승용차안에서

장씨와 장씨의 옛애인 26살 황 모씨가

피를 흘린 채 발견됐습니다.



두 사람 모두 얼굴 부위에 피를 많이

흘리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이들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장씨는 위독한 상태며,

황씨 역시 큰 부상을 입었습니다.



발견 당시 승용차안 조수석에서는

피 묻은 공기총 한 정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장씨는 최근 옛 애인인 황씨가 자신과 헤어져 다른 남자와 결혼하려하자

이에 앙심을 품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NT▶경찰



경찰은 일단 장씨가 옛 애인에게

공기총을 쏜 뒤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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