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농어촌에는 생활이 어려워 이웃에서 보기 안타까운 주거환경에서
살고 있는 주민들이 많습니다.
해남의 한 사회단체가 사랑의 집 짓기에
나서 이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해남군 해남읍에 지난 해
사랑의 집 6호가 세워졌습니다.
집이라고 할 수 없는 공간에서
새는 비를 맞고 살던 두 노인에게는
남부럽지 않은 보금자리가 됐습니다.
국제로타리 해남클럽 60여명의 회원들은
지난 96년부터 혼자 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돕기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INT▶
이달에는 마산면 당두마을에서
정신지체 장애를 안고 사는 어머니 가장에게
사랑의 집 7호를 지어줬습니다.
겨우 비바람만 피할 수 있던 집에서
어린 삼남매가 고생하는 것이 안타깝던 이웃들도 사랑의 집 입주를 축하했습니다.
◀INT▶
로타리클럽 회원들은 텔레비젼 등
생활용품에도 세심한 배려를 잊지 않으며
사랑의 집이 계속 늘어가길 바라고 있습니다.
(S/U)일반 주택에 비해서는 작고 초라하지만
사랑의 집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과 용기를 주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