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밭떼기 거래' 안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4-23 12:00:00 수정 2003-04-23 12:00:00 조회수 4


마늘의 본격적인 출하기를 한달여 앞두고도
밭떼기 거래가 거의 되지않아 재배농가들이
울상입니다.

마늘 재배농가와 농사당국에 따르면
중국산 마늘의 수입여파로 최근 국내산 마늘값이 폭락하면서 밭떼기 거래마저 부진을 면치못하고있습니다.

무안군의 경우 전체재배면적 2천2백여헥타르가운데 지금까지 전체 5%정도만
밭떼기 거래되고 가격도 생산비에도 못미친 4,5천원대에 형성되고있는데 이마저도 요즘은 거래가 뚝 끊긴 실정입니다.

농사당국은 전국적으로 재배면적이 크게
줄고 재고도 소진돼 다음달말부터 가격이
점차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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