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멸치 잡이 부진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4-23 12:00:00 수정 2003-04-23 12:00:00 조회수 4

올해 봄멸치 잡이 어황이 크게 부진합니다.



근해 유망 수협에 따르면

멸치잡이 유자망 조업이

이달부터 여수 남면과 남해 미조만 일대 연안에서 시작됐으나

극도로 부진한 어황이 한달때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유자망조업이 일반멸치보다 큰 멸치를 주로 어획하는데 반해

최근에는 너무 작은 멸치만 잡혀 가격이 형성되지 않는 바람에

척당 하루 어획고가 2,30만원에 그치는 실정입니다.



유자망 어민들은

지난해에 비해 봄철 수온이 낮아 봄멸치의 회유가 늦은데 따른 현상으로 보고있지만

전에 없던 초기 흉어에 크게 고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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