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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소비가 줄면서
일선 농협이 판로 확보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철저한 쌀 품질 관리와 계약 재배가
이 문제에서 벗어나는 한 방법이라고 합니다.
한신구 기자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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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농협과 미곡 처리장의
요즘 고민은 생산한 쌀의 판로를 트는 것입니다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이 줄면서
판로 확보가 녹록치 않기 때문입니다.
(투명 그래픽)
지난 97년 백 2킬로그램이던 소비량이
지난해엔 87킬로그램으로
불과 5년 사이에 15% 이상 감소했습니다.
1킬로그램 줄 때마다
재고로 쌓이는 쌀만 연간 30만석이나 됩니다.
장성 삼서 농협은 그러나 이 난제를
철저한 품질 관리와 계약 재배로 해결했습니다.
자운영 재배로 토질을 높인 것은 물론
목초액을 사용한 무농약 친환경 농법으로
판로 걱정을 덜었습니다.
◀INT▶ 주부덕 조합장
미곡 처리장도 없는 농협이
연간 쌀 판매 소득으로만 20억원을 올렸고,
벼를 발아시킨 현미,
즉 기능성 쌀의 판매 영역도 넓혔습니다.
해남 옥천 농협과
나주 남평 농협이 생산,판매하는 쌀 역시,
단일 품종과
화학 비료 사용을 줄인 친환경 농법으로
다른 쌀과 차별화된 밥맛과 향을 확보해
소비자가 믿고 찾는 브랜드로 정착했습니다.
결과는 곧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함께
가격도 최고 두배 높게받는 효과로나타났습니다
◀INT▶ 최성열 과장
농협 전남지역본부
철저한 품질 관리와 계약 재배,
애써 생산한 쌀의 판로를 트는 지름길입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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