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지난 15일 창설된 이라크 파병 부대

1진 230명이 현지 적응 훈련을 마무리 짓고

파병될 날짜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재원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대형 체육관이 장병들의 훈련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이펙트..



섭씨 40도를 웃도는 사막에서 파괴된 교량과

도로 복구 작업을 해야하는

장병들에게 강인한 체력은 필수 요소.



파병 부대의 현지 적응 훈련도

체력 증진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전장병이 아침 저녁으로 3km가 넘는

구보를 하고 비가 내리는 날이면

체육관에서 비지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ＩＮＴ▶

'지금하고 있는 체력 훈련을 바탕으로

어떤 상황이든지 해쳐 나갈 것이다..'



한쪽에서는 혹시 있을지 모르는 사태에 대비해

화생방 훈련에 열중입니다.

◀ＩＮＴ▶

'이라크 상황이 확실하지 않기때문에

꼭 필요하다...'



민간인 지원 활동을 위해 현지 언어와 풍속도

전 장병이 익히고 있습니다.

◀ＩＮＴ▶

'돕기 위해 갔다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아랍어를 배우고 있다'

◀ＩＮＴ▶

서희부대 대대장

'세계에 널리 알려 국군의 위상을 높이고

병사들 안전에 이상없이 귀국하도록 하겠다..'



(스탠드 업)

야전 공병훈련과 현지 적응 훈련을

모두 마무리 지은 서희부대 1진은 오는 30일

이라크로 파병될 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라크 파병 부대는

반 후세인 세력의 집결지로 알려진

안 나시리아 지역에서

6개월동안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엠비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