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 타이거즈-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4-23 12:00:00 수정 2003-04-23 12:00:00 조회수 4

◀ANC▶

기아 타이거즈와

광주일고 3인방의 메이저리그 활약소식등

한 주간의 프로야구 소식을 담았습니다.



비바타이거즈 민은규기잡니다.◀END▶









◀VCR▶



이번주 최고의 관심사는

김진우선수 폭행사건 연루문제였습니다.



김진우선수는 당초 경찰에 출두하기로 한 날짜보다 하루 앞선 어제

동부경찰서에 나와 조서를 꾸몄습니다.



경찰조서에서 김진우선수는

일행이 맞고 있어 어쩔 수 없이 폭력에 가담하게 됐다고 밝히고

자신도 전치 2주의 상처를 입었다고 진단서를 내놨습니다.



이에대해 피해자인 김모씨 가족은

김진우선수를 비롯한 김진우선수 일행 모두가

폭행했다고 주장하고 자신은 일방적으로 맞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실제로 피해자 김씨는 턱뼈와 갈비뼈가 부러져

수술을 받는등 전치 6주 이상의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SYN▶





수사에 나선 경찰또한

김진우선수의 진단서를 검토한 결과

얻어 맞은 상처가 아니라

가격때의 성처로 잠정 결론내

김진우선수가 폭행에 가담한 것은 사실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전화씽크-경찰관계자







기아구단은 사실여부를 떠나 김진우선수가

공인으로서의 품위를 손상시켰다고 보고

자체 징계를 내리는등 진화에 나섰지만

프로야구 스타의 폭력가담 여부만도 유감스럽기 짝이 없는 일이였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최희섭돌풍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김병현선수가 이번주 고대하던 선발승을 거뒀습니다.



김병현은 지난 20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상대로 7이닝동안 5안타 3실점으로 막아

마침내 메이저리그 첫 선발승을 따냈습니다.



김병현은 잠시후 8시5분, 몬트리올을 상대로

시즌 2승에 도전합니다.



이와함께 시카코 컵스의 최희섭선수도

지난주 3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 올리며

홈런 공동 2위에 7타점,4할대의 불꽃 방망이를

선보이면서 주간 최우수선수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한편 지난 18일 피츠버그전에서 메이저리그

선발승을 거둔 뒤 볼펜요원으로 강등됐던

서재응선수가 다시 선발로테이션에 합류해

오는 28일 열리는 애리조나와의 경기에

선발출장하게 됐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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