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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광주*전남지역에도
이로 인한 파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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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과 중국 등
사스 위험국가로부터 입국한 시도민이
오늘로 3백명을 넘어섰습니다.
여기에 중국 대학들이 휴교조치를 내리면서 광주*전남지역 유학생들도
속속 귀국길에 오르고 있습니다.
전남과학대 유학생 39명 가운데 일부가
이미 귀국했으며,
동신대 15명, 조선대 30여명의 중국 유학생들이 상황이 악화될 경우 조기 귀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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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로 예정됐던
전라남도의 중국 상하이 통상사무소 개소식도 사스 확산으로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또한 중국산 농산물 수입은
지난달 한달동안 356만달러로
지난 1,2월보다 30-40%가량 감소했습니다.
평소 5-60만원선이던 동남아 여행 상품은
20만원대로 떨어졌지만
여행객 모집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여행일정 취소 사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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