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 경찰서는
10대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맺은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옛 직장 상사로부터 수천만원을 빼앗은 혐의로
광주시 월산동 37살 김모씨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해 8월
옛 직장 상사 39살 정모씨에게 접근해
정씨와 성관계를 가진 미성년자가
임신을 했다며 이를 폭로하겠다고 속여
임신 중절 수술비와 합의금 명목으로
3천 6백여만원을 빼앗은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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