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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의 영향으로 목포-상하이간 자옥란호가
한달동안 휴항에 들어가는 등
지역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서남부지역 대학들도 사스 영향으로
중국 현지대학 교직원 파견을 연기하는 등 비상이 걸렸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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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는 중문학과 3학년 등 5명을 연태대학에
교환학생으로 보내 놓고 있습니다.
학교측은 수시로 교환학생들의 건강을
확인하며 사스 감염여부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서남권에서 가장 활발히 중국과
교류를 하고 있는 대불대학교에는
중국에서 유학온 90여명의 학생들이
가족들 걱정을 떨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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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측도 지난 해부터 천진과 광서사범대에서
현지 학생을 모집한데 이어 양주대학에서도 2학기에 학생을 모집할 계획이지만
사스 때문에 교직원 파견을 연기했습니다.
◀INT▶
교환학생과 교수를 파견한 대학들은
사태가 심각해지면 즉시
귀국시킨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습니다.
(S/U) 점차 중국 유학생들이 늘고 있는
전남 서남권 대학들도 사스 확산이
하루빨리 수그러들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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