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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급식에 우리 농산물을 사용하자는
시민단체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학교급식 조례제정 전남 운동본부는
오늘 도민 4만 9천여명이 서명한
급식 조례제정 청구서를 전남도에 지충했습니다
이들은 앞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수입 농산물을
사용한 학교급식으로 학생 건강이 위협받는다며
도와 도의회는 조례 제정에
적극 협력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운동본부측은
전남도에서 학교급식 조례가 제정될 경우 주민발의에 의한 조례 제정의 첫 사례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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