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함평군의 한 산속에서 14미터 높이의 폭포가 발견됐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작은 계곡물이 흘러내리는 함평군의 한 야산,,



비좁은 산길을 10여분간 헤치고 나가면 보기드문 암벽이 펼쳐집니다.



바위틈을 지나 눈을 들면 이제 막 새순이 돋아나기 시작한 벚나무 사이로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지는 폭포가 드러납니다.



높이 14미터의 암벽에서 쏟아지는 폭포는 작은 연못을 이루며 연신 하얀 거품을 쏟아냅니다.



su//평야지대인 전남지역에서 이같은 규모의 폭포가 발견된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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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근 마을 주민들도 80대 노인층을 제외하고는 이 폭포의 존재를 아는 사람은 거의 없을 만큼 폭포는 잊혀진지 오랩니다.

◀ＩＮＴ▶

(50년전에 한번 가봤는데, 아주 물이 좋았다..

지금은 다니는 사람도 없고, 그래서 모를걸...)



농촌의 인구가 줄면서 산길마저 사라져 사람들의 기억에서 조차 잊혀졌던 폭포,,



이제 높이 14미터 규모에 걸맞는 이름이 주어지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