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가입자는 봉(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4-25 12:00:00 수정 2003-04-25 12:00:00 조회수 4

◀ANC▶

일정금액을 내면 무제한 통화가 가능한

KT의 정액제에 본인도 모르게 가입된 사실이 잇따라 드러나고 있습니다.



대부분 가입자들은 상당기간 이를 모른 채

지나치고 있습니다.



한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지난달 김모씨는 쓰지도 않은 전화요금이

자신의 통장에서 빠져난간 것을 알았습니다.



지난해 10월부터 6천 2백원이 자동이체 된것

입니다.



시내 또는 시외전화 무제한 통화가 가능한 KT의 정액제에 본인도 모르게 가입돼 있었습니다.



◀INT▶ 피해자



가족명의의 전화 석대가 모두 정액제에

강제가입돼 한달에 8천원에서 만 4천원씩이

부과된 경우도 있었습니다.



///통화정액제 강제가입은 일반전화는 물론

팩시밀리까지 무차별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피해사례는 더 있을 것으로 보이며

전국적으로 비슷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전화요금을 자동이체하고 있는

피해자들은 뒤늦게 이같은 사실을 알게 됩니다.



KT는 단순 업무착오에 따른 것이라며

감액 또는 환불을 약속하고 있으나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INT▶ KT관계자



KT의 무리한 영업으로 가입자들만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MBC뉴스 한승현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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