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축제 변했다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4-25 12:00:00 수정 2003-04-25 12:00:00 조회수 2

◀ANC▶



광주대학교 총학생회가 봄축제를 노인들과

함께하는 효 한마당 잔치로 열어

대학축제의 새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송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광주대학교 봄축제에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초대 됐습니다.



장소도 학교 캠퍼스가 아닌

노인들이 즐겨찾는 사직공원근처로 옮겨졌습니다.



일명, 孝 한마당 축제.



자신들의 손자 손녀뻘 되는 대학생들이

마련한 각종 공연에 노인들은 어깨춤을

들썩 거리며 화답했습니다.



◀INT▶



특히, 노인건강을 위해 마련된 발맛사지

코너는 인기 였습니다.



줄줄이 앉아서 받는 발 맛사지와 어깨 주무르기에 노인들의 표정은 환해 졌습니다.



대학생들이 지역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변신을 꾀한것입니다.



◀INT▶



대학 총학생회의 이같은 변화는

남총련 출범식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동안 투쟁선포식으로 자리매김됐던

남총련 출범식을 이제는 걷기대회와 축구등

일반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문화축제의 장으로 이끌기로 했습니다.



mbc news송기흽니다.



◀END▶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