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3원]광양항 개발 이견-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4-26 12:00:00 수정 2003-04-26 12:00:00 조회수 4

◀ANC▶

광양항 배후부지 개발 방식을 놓고

전남도와 광양시의 의견이 다릅니다.



경제자유구역과 관세자유지역,

어떤 차이가 있길래

시.도가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을까요?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광양시는

광양항 배후부지 가운데 58만여평을

관세자유지역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관세자유지역으로 지정되면 투자를 희망하는

업체가 지금도 있다는 것 입니다.



내.외국인 투자자에게 차별이 없고

조세 감면, 통관 절차가 자유롭기 때문입니다.



즉, 동북아 항만 물류 기지로 도약하는 데

필수 조건이라는 입장입니다.

◀INT▶



반면, 전남도는 광양항 배후부지를 중심으로

경남 하동과 순천.여수를 묶는 2천 52만평을

경제자유구역으로 개발해야 한다는 논립니다.



그래야 외자 유치는 물론

제조.물류.첨단 산업의 유치가 용이해

항구 활성화에 유리하다는 것입니다.



도는 최근 경제자유구역 추진기획단을 만들어

올해 광양항 배후부지를 포함한

경제자유구역 범위를 최종 확정할 계획입니다.

◀INT▶



광양항 개발 방식을 놓고

시.도가 큰 의견 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재경부는 오는 6월까지

양 제도의 장.단점을 종합 검토해

효율적인 제도를 적용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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