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전형적인 봄날씨를 보인 4월의 마지막 휴일.
시민들은 봄나들이길에 나섰고,
농촌에서는 농사 준비에
분주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휴일 표정을 이재원 기자가 전합니다.
◀END▶
◀VCR▶
인간 거미들의 높이 오르기
경쟁이 벌어졌습니다.
인공 암벽을 타고 조금이라도 더 오르려고
안간힘을 써보지만 미끄러지기 일쑵니다.
아찔한 모습이 연출될 때마다
관중들의 탄성 소리가 연신 터져나옵니다.
이펙트...
◀INT▶
월드컵 경기장에는 지난해 월드컵때의
붉은 물결이 다시 등장했습니다.
잔디는 푸르름을 더 해가고,
푸른 그라운드를 누비는 선수들을
목이 터져라 응원하다 보면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금방 사라지게 됩니다.
◀INT▶
백발이 희끗희끗한 중년들이 30년만에 모교를 찾았습니다.
다시 만난 친구들과
운동장에서 공을 차고,
세월에 뭍혀버린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어느새 학창시절로 돌아갑니다.
◀INT▶
농촌에서는 한해 풍년을 기원하며
모판을 나르는 농민들의 손길이
온종일 분주했습니다.
◀INT▶
며칠동안 계속된 비가 그치고
화창한 날씨와 함께 찾아온 사월 마지막 휴일은
생동감이 가득했습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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