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청소년들은 주로 학업이나 진로 때문에
고민을 많이 하고 있지만
부모에게 고민을
털어놓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윤근수 기자
◀END▶
(CG1) 청소년들은 학업이나 진로 문제로
가장 많이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 다음은 체격, 이성교제,
가정 문제 등의 순이었습니다.
-------------------------------------------
(cg2) 학업이나 진로 문제로 고민하는 학생들은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일상화된 취업난이 청소년에게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
성별로 보면 남학생은 학업에 대한 걱정이
여학생은 진로에 대한 걱정이 더 많았습니다.
또 특이하게 고등학생보다는 중학생들이
학업 문제로
더 많이 고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3)고민을 털어놓는 대상은 친구이거나
아니면
혼자서 해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부모에게 고민을 말하는 청소년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
그래서인지 열명 중에 네명은
부모가 자신의 고민을
전혀 알지 못한다고 응답했습니다.
(cg4) 부모와 대화하는 시간은
하루에 1시간 정도로 나타났습니다.
대화 시간은 고등학생보다는 중학생이
남학생보다는 여학생이 많았습니다.
--------------------------------------------
이번 조사는 광주 사회조사 연구소가
광주지역 초중고등학생
2천3백여명을 표본 추출해
지난해 말 실시했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플러스,마이너스 1.86% 포인틉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