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많지만(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4-28 12:00:00 수정 2003-04-28 12:00:00 조회수 4

◀ANC▶

청소년들은 주로 학업이나 진로 때문에

고민을 많이 하고 있지만

부모에게 고민을

털어놓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윤근수 기자



◀END▶



(CG1) 청소년들은 학업이나 진로 문제로

가장 많이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 다음은 체격, 이성교제,

가정 문제 등의 순이었습니다.

-------------------------------------------

(cg2) 학업이나 진로 문제로 고민하는 학생들은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일상화된 취업난이 청소년에게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

성별로 보면 남학생은 학업에 대한 걱정이

여학생은 진로에 대한 걱정이 더 많았습니다.



또 특이하게 고등학생보다는 중학생들이

학업 문제로

더 많이 고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3)고민을 털어놓는 대상은 친구이거나

아니면

혼자서 해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부모에게 고민을 말하는 청소년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

그래서인지 열명 중에 네명은

부모가 자신의 고민을

전혀 알지 못한다고 응답했습니다.



(cg4) 부모와 대화하는 시간은

하루에 1시간 정도로 나타났습니다.



대화 시간은 고등학생보다는 중학생이

남학생보다는 여학생이 많았습니다.

--------------------------------------------

이번 조사는 광주 사회조사 연구소가

광주지역 초중고등학생

2천3백여명을 표본 추출해

지난해 말 실시했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플러스,마이너스 1.86% 포인틉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