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3원]'사스'파장 확산-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4-28 12:00:00 수정 2003-04-28 12:00:00 조회수 4

◀ANC▶

'사스'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지역 경제계도 이로 인한

피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여수산단 유화업체들이

중국 수출에 타격을 입는가 하면

관광업계도 여행객 감소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

◀END▶

여수 산단내 한 유화업체



합성수지를 생산하는 이공장의

중국 수출물량은 하루 천여톤



평소보다 10% 가까이 줄었습니다.



중국에서 사스가 확산되면서

유화경기가 크게 위축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학가도 사스 비상이 걸리기는 마찬가지



홍콩과 중국 등

사스 위험국가로부터 입국하는 유학생이

늘어나는가 하면

계획된 해외연수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여행업계는 아예 개점휴업상태입니다.



봄철 여행 성수기를 맞고도

50만원대 동남아 여행 상품은

30만원대로 떨어졌고

여행 일정 취소 사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INT▶

시,군은 부랴부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사스 의심환자에 대한

헌혈을 금지시키는가 하면

사스 위험지역으로의

해외여행을 자제하도록 당부하고 있습니다.

◀INT▶

지역에는 아직까지

사스 의심환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S/U)하지만 사스 확산속도가 빠른만큼

당분간 그 여파가 곳곳에 미칠것으로 보여

이를 막기위한

철저한 대비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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