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은 호남민심이 변수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4-28 12:00:00 수정 2003-04-28 12:00:00 조회수 4

신당 논의가 공론화 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신.구 주류가 호남 민심의 실체를 놓고

격론을 벌이고 있습니다.

◀VCR▶

오늘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민주당 개혁성향 의원들의 모임에서

이해찬 의원은 호남 민심의 실체를 보면

지역 때문에 호남 따지는 것이 아니며,

좋은 정치 올바른 정치를 하라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신기남 의원도

전국적인 개혁 정당을 만들어야 하는데,

대선때 노 대통령을 지지했던

호남 유권자들의 진심을 믿고

전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호남지역 일부 의원들은

신당 창당파 인사들의 속셈은 호남 배제라며 호남 민심이 분열되면 수도권에서도

참패를 면치 못할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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