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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 대상으로 구분된
회원 농협 32곳이 오늘 발표될 예정이어서
해당 농협들이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습니다.
전남 농협지역본부에 따르면
중앙회가 오늘 오후 회의를 거쳐
기준치에 미달한 합병대상 농협을 발표하는 데,
도내에서는 32개 회원 농협이 포함됐습니다.
또 단계적으로 감축하기로 한
46개 농협에 대해서는 개별적으로 통보한 뒤
구제 기준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합병대상 농협들은
구조조정 차원에서 합병에는 공감하면서도
자신들 농협이 포함된 데 대해 불만을 표시해
강한 반발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농협측은 합병대상 농협이
오는 9월말까지 합병을 결정하지 않을 때는
자금지원을 중단하는등 불이익을 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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