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시.군 자치단체들의 교육사업지원액이
천차만별입니다.
특히 고교 공동학군제를 요구하는 광주인근 시.군의 경우일수록 더욱 열악해
최소한의 노력마저 외면한다는 비난을 면키 어렵게 됐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VCR▶
전국 시.도별 지방교육재정 전입금 현황입니다.
전남은 지난 5년동안 평균전입금이
55억원으로 도세가 비슷한 강원.전북.충남보다도 적습니다.
광주역시 110억여원으로
시세가 비슷한 대전시의 140억원에 비해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남 도내 시.군별 교육사업지원액은
더욱 열악합니다.
지원액이 가장 낮은 담양군은 8백여만원에 그쳐
61억7천여만원인 목포시에 비해 70배나
차이가 납니다.
담양군과 함께 줄기차게 광주지역과 학군공동화를 요구하고 있는
나주시나 장성군도
교육사업지원에 인색하기는 마찬가집니다.
◀SYN▶
이처럼 지방자치단체들이 갖고 있는
교육에 대한 관심저하는
그나마 열악한 전남교육의 미래를 더욱 어둡게 하고 있습니다.
◀INT▶최기중(예산과장)
타시도에 비해 도서 벽지가 많은 데다
갈수록 농어촌학생수가 줄어드는 싯점에서
일선 자치단체들의 무관심은
결국 농어촌의 공동화를 부추기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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