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보길도 댐 증축 현상변경 허가 신청 불허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4-30 12:00:00 수정 2003-04-30 12:00:00 조회수 0

완도군이 보길도 상수원 댐 증축을 위해

문화재청에 신청한 현상변경 허가가 불허됐습니다.



보길면 상수원 대책위원회는

최근 문화재청은 완도군이 신청한대로

현재 설치된 둑을 더 높일 경우

윤선도 유적이 훼손되고 사적 관리에도 영향을 주게된다며 불허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대책위 관계자는 공사를 해도

윤선도 유적이 훼손되지 않는다고 말한

완도군의 주장이 거짓으로 드러났다며

댐 공사의 전면 중단을 거듭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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