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3원]우주센터 사업 박차-R(1일용)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4-30 12:00:00 수정 2003-04-30 12:00:00 조회수 0

◀ANC▶

고흥 우주센터 사업의 토지 보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빠르면 다음달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상에 대한 걸림돌도 여전합니다.



보도에 박민주기잡니다.

◀END▶



고흥 우주센터가 들어설 봉래면 외나로도

하반마을입니다.



지난해부터 편입토지에 대한 보상이 시작돼

전체 150만평 가운데 136만평

90%가량이 매입됐습니다.



그동안 부진했던 보상협의가

토지 재 평가후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빠르면 다음달 착공도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를

낳고 있습니다.

◀INT▶

착공이 되면 우주센터 주 시설인 발대사를

시작으로 오는 2005년까지

발사 통제시설, 위성조립 시설 등이 잇따라

들어서게 됩니다.



정부도 오는 2005년 첫 국내 위성 발사를 위해

자립 핵심 우주기술 개발 사업에

올해에만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우주센터는 다음달 9일 고흥만에 들어서는

항공센터와 함께 고흥을 우주항공산업의 메카로 발돋움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토지 보상액에 대한 일부 반발과

현재 용역중인 어업권 보상의

현실성 있는 추진은 앞으로 과제로 남겨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