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전라남도가 관광개발을 민선3기 최우선 정책과제로 선정하면서 일선시군마다 골프장 신설을 잇따라 추진하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다도해가 내려다 보이는 5백만제곱미터의 해안에 대규모 관광단지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관광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화원 관광단지는 1차로 기반조성공사와 27홀 규모의 골프장 조성 공사가 올해부터 추진됩니다.



오는 2천5년 완공예정인 골프장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해안에 들어서 관광객 유치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ＩＮＴ▶

(우선 1차로 퍼블릭 9홀과 회원제 18홀 규모..)



민선3기 출범이후 전라남도의 개발전략이 해양관광산업 활성화,, 그가운데 가장 핵심적인 사업은 골프장등 수익시설 건설입니다.

◀ＩＮＴ▶

(나불도 골프장 건설등으로 ...관광사업을...)



su//골프장이 수익사업으로 알려지면서 전라남도는 물론 일선시군마다 잇따라 골프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C/G 현재 골프장 신설을 계획하거나 추진중인 자치단체는 영암과 함평,장흥,순천등 13개 시군에 이릅니다.



또 전라남도는 국민관광지인 영암군 나불도와 영암호 인근에 집중적으로 골프장을 건설할 계획입니다.-- C/G



예정대로라면 10년후 전남지역에는 무려 20여개의 골프장이 신설돼 가이 '골프천국' 이라는 말이 현실화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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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적인 측면 뿐만아니라 수익성등에서도 문제, 반발에 직면할것...)



관광개발을 통해 낙후된 지역경제를 살리자는데 반대할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관광산업의 수단에 불과한 골프장 건설에 농지를 전용하겠다는 자치단체들의 발상에는 최소한의 고려도 깃들어 있지 않은 즉흥적인 대책이라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