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여자 핸드볼팀이
창단 24년만에 해체됐습니다.
광주시는 지난달 25일,
코치와 선수 4명의 사표를 수리한 데 이어
오늘 나머지 선수 12명의 사표를 수리함에 따라
팀이 자동 해체됐습니다.
시 핸드볼팀 코치와 선수들은 지난 3월,
박광태 시장의 감독 선임에 문제를 제기하며
훈련을 거부해오다
지난달 25일 사표를 제출했었습니다.
지난 79년에 창단한 광주시청 여자 핸드볼팀은
지난해 전국 실업 오픈 대회와
올해 핸드볼 큰잔치에서 우승하는 등
그동안 좋은 성적을 거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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