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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의 날을 맞아
노총은 기념행사를 갖고
비정규직 차별 철폐 등을 촉구했습니다.
또 휴무에 들어간 기업체 근로자들은
가족과 함께 화창한 휴일을 즐겼습니다.
윤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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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근로자의 날을 맞아
한국노총은
시도별로 기념식을 갖고
모범 근로자들을 표창했습니다.
또 임금을 삭감하지 않는 주 5일 근무제 도입,
비정규직 차별을 금지하는
차별 금지법 제정 등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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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지역본부는
자체 기념식은 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조합원 천여명이 상경해
노동절 기념 대회에 참석했습니다.
기업들이 대부분 휴무에 들어간 가운데
근로자들은
가족들과 함께 휴일을 보냈습니다.
특히 오늘 노동절에 맞춰
운동회를 연 초등학교에는
많은 학부모들이 참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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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때문에 운동회에
함께 하지 못했던 부모들은
아이들과 함께 뛰고 응원하며
그동안의 미안함을 덜어냈습니다.
놀이공원과 유원지에서도
나들이 나온 가족들이
완연한 봄 기운을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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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징검다리 연휴 첫날임에도 불구하고
공무원들이 정상 근무하고
학생들이 등교했기 때문인지
오늘 노동절 휴일은
평소 주말에 비해 차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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