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축제 길(R) (수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5-01 12:00:00 수정 2003-05-01 12:00:00 조회수 0

◀ANC▶

축제의 계절이라고 불러도 좋을 5월 입니다.



그러나 축제가 같은시기에 집중돼 있으면서도

지자체가 독자적으로 추진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지역발전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정영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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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5월의 지역축제가 일제히 시작됩니다.



담양 대나무,장성 홍길동,함평 나비축제 등 모두 8개 시군에섭니다.



기간은 2일부터 지역에 따라 11일까지 이어집니다.



특기할 만한 것은 행사가 모두 5월5일

어린이날을 전후에 짜여져 있다는 점입니다.



S/U 축제가 많은 만큼 5월에는 보다 많은 관광객이 광주 전남을 찾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이들 축제가 지역에 실질적인 소득을 가져다 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인근 시군과 연관성 없이 개별적으로 축제가 치러져 연계 관광이 이루어지지 않고

결국 관광객이 분산되기 때문입니다.



인텨뷰



때문에 주최측은 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관광객은 보다 다양한 선택을 할수 있기 위해서는 행사와 프로그램이 시간차로

조정돼야 한다는게 전문가들의 시각입니다.



인텨뷰



또한 효과를 극대화하고 연계 관광을 돕기 위해

축제간의 통합 홍보 마케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각종 도자기와 봄꽃 축제 단풍 억새 등

주제가 비슷한 축제끼리는

인근 시군간에 개최시기를 조정하고

벨트화.광역화해 홍보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시너지 효과를 올리자는 것입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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