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 노출 질환(R-건강)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5-02 12:00:00 수정 2003-05-02 12:00:00 조회수 4

◀ANC▶

햇빛이 따가워지면서

피부질환으로 고생하는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이번 주 건강, 햇빛 피부질환 예방법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ND▶

◀VCR▶



기온이 상승하고 햇빛이 따가와지면서

광과민성 피부병으로

고생하는 환자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광과민성 피부병이란

사람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태양광선에 포함된 자외선에 피부가 특이하게 반응하여

가려움증을 동반하면서 얼굴 등에

구진이나 부종 등의

피부발진이 일어나는 질환입니다.



봄철 광과민성 피부병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겨울철에 비해 일조량이 늘어나고

겨울철 동안 햇빛에 대한 인체피부의 저항력이 일시적으로 낮아진 상태에서 갑자기 강해진 봄철 햇빛에 대해 과민한 피부반응을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피부의 광과민성이 의심되는 환자들은

피부과에 내원하여 자외선과 가시광선에 대한 예민도를 검사해 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외출시에는 항상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여 햇빛에 대한 과민반응을 미리 예방하고

증상이 심하면 항히스타민제나 부신피질호르몬제를 이용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나들이 기회가 많아지는 봄철에는 주위의 환경요인으로 인해 피부병이 많이 발생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과거에 이러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피부병이 생길만한 상황을 피하는 예방책이 최선의 치료법입니다.



지금까지 건강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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