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강진에서는
다산 정약용이 맛과 향 색깔 그리고
효능에 있어 중국 절강성 고산지대 녹차보다
뒤질 것이 없다고 평가한 야생녹차를
채취하며 봄 한철을 보내고 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다산초당이 자리잡은 강진군 도암면
만덕산 자락,
야산에서 자라는 녹차나무를 찾아
주부들이 부지런히 다리품을 팝니다.
곡우를 전후해 채취한 녹차가
으뜸이지만 아직은 향기 그윽한 야생
녹차잎을 채취할 수 있습니다.
◀INT▶
/잎의 모양이 새의 혀를 닮은 새작차가
맛과 향이 으뜸이다./
다산선생이 직접 제다법을 익힌 강진의
새내기 녹차 애호가도 효능을 실감합니다.
◀INT▶
/2년째 마시고 있는데 일할때 갈증도 없고
살이 많이 빠졌다./
좋은 잎을 채취하는 것 못지 않게
짚으로 약한 불을 지펴 9번 볶고 멍석에
비비는 정성이 들어가야 일품차를 맛볼 수 있습니다.
(S/U) 녹차를 즐기는 동호인들은 봄이 오면 야산에서 차잎을 채취하며
생활의 여유를 찾고 건강도 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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