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절반이 학교 생활에 불만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5-02 12:00:00 수정 2003-05-02 12:00:00 조회수 4

광주지역 중.고등학생의 절반은

학교 생활에 불만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 사회 조사 연구소가

청소년 생활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천 9백여명 가운데 54%는

학교 생활에 불만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응답자 가운데 71%는 선생님과의

대화 경험이 전혀 없다고 답했습니다.



교사의 체벌과 관련해서는 85%가 벌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고 이 가운데 65%는

체벌이 당연하다고 생각한 반면 16%는

부당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설문 조사의 오차 한계는

95% 신뢰 수준에서 플러스 마이너스

1.86%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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