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 수업거부사태로 까지 확산되고 있는

한빛고 사태가 좀처럼 해결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ＶＣＲ▶

갈등을 빚고 있는 한빛고 재단측과

한빛고 정상화 공대위측은

오늘 도교육청에서 만남을갖고 정상화 방안을

협의했으나 원론적인 입장만 확인했을 뿐

진전을 보지 못했습니다.



이자리에서 재단측은

설립주체를 부정하는 공대위측 입장을 수용할 수 없다며 다만 학교 정상화를 위해

재정적 지원 용의를 밝혔습니다.



그러나 공대위측은 재단측의 부도덕성이

드러난 만큼 이사장과 이사진의 사퇴만이

문제 해결의 열쇠라고 거듭 주장해

한빛고 파행사태는 장기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