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준우승-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5-03 12:00:00 수정 2003-05-03 12:00:00 조회수 4

◀ANC▶

창단 30년만에 전국대회 우승를 노리던

조선대 축구팀이 아쉽게 정상등극에

실패했습니다.



오늘 끝난 2003 험멜코리아배 대학축구 춘계연맹전 소식을

민은규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30여년동안 계속된 조선대의 우승염원은

풀리지 않았습니다.



조선대는 강호 경희대를 맞아

선전을 펼쳤으나 초반 기선제압에 실패해

무너졌습니다.



경희대는 전병웅이 전반 17분

문전에서 흘러나온 볼을 발리킥으로

연결해 선취점을 기록한 뒤

재간둥이 박승민의 추가점으로 쐐기를 박았습니다.



조선대의 0:2 패



조선대는 골포스트만 두번 맞히는 불운이

겹치면서 창단 첫 우승의 꿈을 접어야

했습니다.





◀INT▶한상일(조선대 감독)



◀INT▶전현규(조선대.주장)





조선대는 8강전에서 건국대를 2:1,

그리고 준결승에서 고려대를 패널티킥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하는 저력을 보였습니다.



무엇보다 스타급 한명없는 전력속에

강호들을 잇따라 격파하고 결승까지 올라 온

조선대의 활약이 돋보인 대회였습니다.



지난해 호남대 우승,올해는 조선대 준우승으로

막을 내린 험멜 코리아배 전국춘계

대학축구 연맹전은

한달 동안 지역축구 열기를 돋구며

성공리에 끝났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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