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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연휴가 이어진 오월의 첫째주,
도내 곳곳에서
지역 축제가 열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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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평의 함평 천지 들녘에
올해도 어김없이 대형 나비가 등장했습니다.
흐드러지게 피어난 유채꽃은
관광객의 탄성을 자아냅니다.
어린이들은 논바닥에서
지렁이를 잡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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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막된 나비 축제는
내일 자운영과 유채꽃 물결 사이로
수만 마리의 나비가 어우러지는
장관이 연출될 예정입니다.
이펙트))
때마침 마련된 국악 한마당에
관광객의 어깨가 절로 들썩입니다.
돗자리 짜는 모습을 처음보는 외국인은
신기한 듯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 댑니다.
개막 이틀째를 맞이한 대나무 축제에는
대나무 땟목 타기와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돼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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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 평등의 이상을 꿈꿔왔던
홍길동의 야망이
올해도 어김없이 축제로 되살아 났습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중국과 일본등 15개국 외교관이
홍길동 생가를 찾아 높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이 밖에 여수의 진남제,
장흥의 철쭉제가 오늘 개막되는등
황금 연휴 동안 도내 8개 지역에서
다양한 축제가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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