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축제의 계절(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5-03 12:00:00 수정 2003-05-03 12:00:00 조회수 0

◀ANC▶

황금 연휴가 이어진 오월의 첫째주,

도내 곳곳에서

지역 축제가 열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천만평의 함평 천지 들녘에

올해도 어김없이 대형 나비가 등장했습니다.



흐드러지게 피어난 유채꽃은

관광객의 탄성을 자아냅니다.



어린이들은 논바닥에서

지렁이를 잡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INT▶



오늘 개막된 나비 축제는

내일 자운영과 유채꽃 물결 사이로

수만 마리의 나비가 어우러지는

장관이 연출될 예정입니다.



이펙트))



때마침 마련된 국악 한마당에

관광객의 어깨가 절로 들썩입니다.



돗자리 짜는 모습을 처음보는 외국인은

신기한 듯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 댑니다.



개막 이틀째를 맞이한 대나무 축제에는

대나무 땟목 타기와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돼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INT▶

◀INT▶



만민 평등의 이상을 꿈꿔왔던

홍길동의 야망이

올해도 어김없이 축제로 되살아 났습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중국과 일본등 15개국 외교관이

홍길동 생가를 찾아 높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이 밖에 여수의 진남제,

장흥의 철쭉제가 오늘 개막되는등

황금 연휴 동안 도내 8개 지역에서

다양한 축제가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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