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의 계절-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5-04 12:00:00 수정 2003-05-04 12:00:00 조회수 0

◀ANC▶

황금 연휴를 맞아

보성 다향제와 송광사 연등축제등

크고 작은 축제 현장에는

나들이 인파가 대거 몰려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송기희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VCR▶



녹차밭과 서편제의 태동지로 알려진

보성 일림산이, 온통 선명한 분홍빛으로 물들었습니다.



전국최대의 산철쭉 군락지 위용에 걸맞게

휴일인 오늘, 빗속에서도 가족단위의 등산객들로 붐볐습니다.



◀INT▶



산철쭉 터널사이로, 외국인들의 긴행렬도

눈에 뜁니다.



오늘 개막된 보성 다향제와

하멜표류 350주년을 기념해

주한 외국대사와 가족들이

직접 남도 문화 답사에 나선것입니다.

◀INT▶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산사에서는

평화를 기원하는 연등축제가 열렸습니다.



신록의 푸르름속에는,

형형색색의 연등이 매달려

희망의 등불을 밝혔습니다.



◀INT▶



올해 연등축제는, 한국과 일본등

전통차 헌다례 의식과 세계 평화기원

산사 음악회등의 문화행사와 함께 해

관광객들의 주목을 모았습니다.



그러나 어린이날을 앞두고

황금 연휴를 가족과 보내려는

나들이 차량이 축제현장 곳곳에 몰리면서

오가는 길은 고달팠습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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