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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연휴를 맞아
보성 다향제와 송광사 연등축제등
크고 작은 축제 현장에는
나들이 인파가 대거 몰려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송기희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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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밭과 서편제의 태동지로 알려진
보성 일림산이, 온통 선명한 분홍빛으로 물들었습니다.
전국최대의 산철쭉 군락지 위용에 걸맞게
휴일인 오늘, 빗속에서도 가족단위의 등산객들로 붐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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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철쭉 터널사이로, 외국인들의 긴행렬도
눈에 뜁니다.
오늘 개막된 보성 다향제와
하멜표류 350주년을 기념해
주한 외국대사와 가족들이
직접 남도 문화 답사에 나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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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산사에서는
평화를 기원하는 연등축제가 열렸습니다.
신록의 푸르름속에는,
형형색색의 연등이 매달려
희망의 등불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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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등축제는, 한국과 일본등
전통차 헌다례 의식과 세계 평화기원
산사 음악회등의 문화행사와 함께 해
관광객들의 주목을 모았습니다.
그러나 어린이날을 앞두고
황금 연휴를 가족과 보내려는
나들이 차량이 축제현장 곳곳에 몰리면서
오가는 길은 고달팠습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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