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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창당 논란으로

민주당의 분당설까지 나오면서

호남 정치도

변화와 개혁 요구에 직면해 있습니다.



기로에 선 호남정치를 놓고

저희 방송이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같은 호남의원이지만

민주당의 해체를 통한 개혁 신당 이냐

민주당 틀속에서 개혁을 하는

통합 신당이냐로 크게 엇갈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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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사회단체와 학계는

신당의 형태보다 철저한 자기 반성과

기득권 포기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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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호남 정치인들이 청산 대상인가

그렇지 않은가가 쟁점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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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내년 총선에서

호남의 선택이 신당의 성패를 좌우할것이고,

호남의 정치의식도 이를 통해

재평가 받을것이라는데는 이견이 없었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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