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광주시는 역세권을 개발해
지하철 건설에 따른 적자폭을 줄이겠다고
공언한바 있습니다
그런데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
적자 보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박용백기자의 보돕니다
◀END▶
지금까지 도시철도 1호선 건설에 따른 적자는
3천 3백억원에 이릅니다
내년부터 1호선 1구간이 운행에 들어가면
운영수지 적자까지 겹쳐
지하철이 애물단지가 될것이라는게
광주시의 분석입니다
그래서 광주시는
19군데 지하철 역사 가운데 5군데를
역세권으로 개발해 2천억원의 수익으로
적자를 보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야심찬 역세권 개발계획은
슬그머니 꼬리를 감췄습니다
법적 토대가 마련되지 않아
인위적인 개발이 어려운데다
타당성마져 결여된다는 이유에섭니다
◀INT▶
광주시는 소태역에 한전 변전소를 유치해
백억원의 수익을 창출한 것을 제외하고
공수표를 남발했습니다
폐선 부지와 연계한 남광주역 개발,
철도청과 협의를 전제로 한 송정역 개발.
도시계획법 개정을 통한 상무역 농성역 개발은
장미빛에 그쳤습니다
제도와 현실 그리고 타당성 검토를 도외시한
광주시의 전시행정을 엿보게 합니다
역세권 개발 계획으로
시민들을 현혹했다는 비난으로 부터
광주시는 자유롭지 못하게 됐습니다
S/U 대표적 수익모델인
이 역세권 개발이 유야무야돼
누적될 도시철도 적자를 줄이기
힘들게 될 상황입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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