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류 수입 늘어 어민 고통 가중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5-06 12:00:00 수정 2003-05-06 12:00:00 조회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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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류 수입이 늘어

어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광주본부 세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3월까지 관내에 들어온

수입 어류는 모두 362건에 천 9백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백만 달러 증가했습니다.



어류 종류별로는

냉동 조기와 뱀장어가 백만 달러 이상 늘었고,



농어와 돔 등 활어 수입도

지난해에 비해 30% 이상 증가했습니다.



반면 갈치와 노래미 등의 수입은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민들은

과잉 생산에다 소비 침체가 겹친 상태에서

수입 물량마져 늘어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며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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