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 현실화(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5-06 12:00:00 수정 2003-05-06 12:00:00 조회수 3

◀ANC▶

광주전남지역의 경제가 지속적으로

침체 상태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조사결과 드러났습니다.



정영팔 기자가 보도합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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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중 광주전남지역 중소제조업체의

평균 가동률은 69.4%,



(CG)전달에 비해 0.2% 포인트, 1년전에 비해서는 10% 포인트나 떨어졌습니다.



특히 두달 연속 60% 대에 그쳐 광주전남 지역의 경기 침체가 심각함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4월중 경기 전반에 대한 중소기업 건강도지수는

80.5로.전달에 비해 1.6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지수가 100 이상이면 전월보다 호전을,

미만이면 악화를 뜻합니다.



항목별 중소기업 건강도 지숩니다.



(CG)

생산 내수판패 수출판매, 자금조달 사정 등

모두 하락했습니다.



다만 고용수준 건강도지수는 79.2로

전달에 비해 다소 나아졌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기준치 100에는 크게 못미치고 있어 중소기업의 인력난이

심각함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인텨뷰





경기 악화 요인으로는 내수 감소가 75.5%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자금 조달 곤란이 22.6%,

가격 경쟁력 약화와 업체간 과당 경쟁이

각각 17%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라크전의 조기 종료에도 불구하고 북핵문제와 사스 확산 등으로

지역 경제의 침체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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