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가정의 달을 맞아 광주 남구청이,

<효와 건강>을 테마로 한 축제를 오늘부터 나흘동안 광주공원 일대에서 열고

있습니다.







송 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효과 3초.



갈곳이 없어 삼삼오오 공원에 모여

하루를 보내왔던 노인들의 표정이,

오늘만큼은 환해 졌습니다.



그러나, 손자 손녀뻘되는 학생들이 부른

<어머님 은혜>노래와 재롱에 가슴은 금새 뭉클해졌습니다 .



◀ＩＮＴ▶



무료로 건강을 살펴주는 코너는

병원비가 부담스러웠던 노인들에겐

더없이 고마운 일이었습니다 ,



아버이들은 눈과 치아등 불편한 곳을

두루두루 살폈습니다.



◀ＩＮＴ▶



고령자 일자리 알선코너 역시, 노인들에게는 가뭄속 단비처럼 반가운 소식이었습니다.



이번 효축제는 종전과 달리

지역민과 의료 단체, 청소년들이

한마음으로 어우러져 노인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접근을 함으로써

의미를 던졌습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