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동안 80,90대 노인 두명이
잇따라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쯤
여수시 서교 삼거리 횡단보도 부근
도로상에서 봉산 사거리 방면으로 우회전하던 오토바이 운전자 여수시 국동 80살 정모씨가
같은 방향으로 진행하던
15톤 화물차량에 치어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이어 오전 11시50분쯤
여수시 충무동 모 의료기 건물 4층 옥상에서
같은 건물에 사는 93살 김모씨가
도로변으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김씨가 암으로 투병중인
가족의 신병을 비관해 투신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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