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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모처럼 긍정적인 경기 지표가 나왔습니다
광주 전남 지역 기업들의 체감 경기 지수가
올들어 처음으로 상승 반전했습니다
보도에 이강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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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달 광주 전남 지역 제조업의 경기 실사 지수는 85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3월달의 실사 지수 67에 비해서 대폭 상승했습니다
지수가 기준치인 100을 넘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다는 의미입니다
특히 중소기업과 수출 기업의 지수가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또한 매출과 생산, 신규 수주와 가동율등
개별 지표들도 3월달에 비해 크게 호전됐습니다
◀INT▶
5월달 업황 전망 지수도 모처럼 긍정적 입니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업황 전망 지수가
올랐고 특히 광업과 건설 부문의 상승이 두드러집니다
미국 이라크 전쟁이 끝났기 때문에 경기가 호전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발표된 수치들이 비록 상승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기준치인 100을 밑돌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하지만 경기 실사 지수가 상승으로 반전한 것은 올들어 처음 있는 일이어서 앞으로 상승 추세가 지속될지 주목됩니다
엠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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