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송)운송하역노조"파업"-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5-07 12:00:00 수정 2003-05-07 12:00:00 조회수 0

◀ANC▶

포항에 이어 광양의 운송하역노조도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그러나 포항 운송하역노조의

일부 협상안 타결 소식이 전해지면서

광양 운송하역노조도

한 발 물러섰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전남 광양시 태인동 제철연관단지 내 도롭니다.



2천5백여대의 화물 운송 차량들이

모두 멈춰 서 있습니다.



광양의 운송하역 노조원들도

포항에 이어 파업에 돌입한 것 입니다



전남지부 노조원 천여명은 현재 포항과 연대해

경유세와 도로비 등 요금 체계 개선,

다단계 알선 제도 개선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INT▶



[S/U]운송하역노조의 파업으로 광양제철소

육상 화물 운송에도 차질이 커지고 있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까지 이틀동안

광양제철소 내에서 만4천여톤의 화물이

반출되지 못했습니다.



또한, 제강공장에 들어가는 탈황제 등

부원자재의 반입도 전면 차단됐습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오는 10일까지

부원자재가 반입되지 않으면

조업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포항의 운송하역노조와 9개 운송회사가

마라톤 협상 끝에 일부 안에

합의를 이끌어 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광양의 파업 사태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지역 초유의 물류 대란 발생에 대한 우려가

해소될 수 있을 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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