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에 자비를 (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5-08 12:00:00 수정 2003-05-08 12:00:00 조회수 7

◀ANC▶



불기 254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광주와 전남지역 6백여개 사찰에서도

일제히 봉축 법요식이 열렸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VCR▶



EFFECT : 석가모니불.. 석가모니불..



부처의 자비와 마음속 평화를 기원하는

불자들의 쉼없는 합장이 이어집니다.



형형색색의 연등엔 가족의 안녕과

소원 성취를 비는 간절한 마음이 매달렸고,

자기 희생과 자비를 염원하는

분향과 헌화 행렬도 멈출 줄 모릅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이른 아침부터

사찰을 찾은 불자들은 부처의 자비와 광명이

온누리에 가득하기를 기원했습니다.



◀INT▶



또 아기 부처의 몸을 씻겨주며

마음속 번뇌와 탐욕의 때를 벗겨냈습니다.



EFFECT : 관불 의식



◀INT▶ 법흥 큰스님(송광사)



천태종과 태고종 등 지역 6백여개 사찰에서도

오늘 일제히 봉축 법요식을 열려

부처가 이땅에 오신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법요식이 끝난 뒤에는

각 사찰별로 산사 음악회와 국악 공연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고,

이라크전 희생자를 위한 위령제도 거행됐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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