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전남지역의 산업단지가 규모에 비해
지역 소득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습니다
연관산업단지가 제대로 조성되지 않아
지역 소득화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영준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여천산단이 지난 2천1년 여수시에 낸 세금은
288억원
총생산액 22조원의 천분의 1에 불과합니다
1조 천억원 매출의 삼호중공업은 60억원,
광양컨테이너부두는 겨우 2억5천만원을
지난해 각 자치단체에 냈을 뿐입니다
지역산단이 지방재정에 미치는 영향이 이처럼 미미한 주된 이유는
연관산업단지가 조성되지 않은 탓으로
광주전남발전연구원은 분석합니다
◀INT▶
지난 82년 광양제철 가동이후 생긴
연관업체는 50여개,
대불산단의 삼호조선소 협력업체는 20여개가 고작입니다
연관산업단지라기 보다는 운송,미화 등
단순 노동력 제공업체가 대부분입니다.
결국 산단의 주기업에 원료를 납품하거나
제품화하는 등 주기업과 연계해
지역산업발전과 고용 촉진을 가져올
전후방 연관효과 단지가 없어서
높은 소득화를 일궈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연관산업단지는 고사하고
기존 산단에 기업유치하기도 버거운 전라남도
STAND UP:
mbc 뉴스 최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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